산책하기 좋은 곳... 인천 해양생태공원 - 2006년 6월 11일

 

날씨도 흐리고 나쁜 날씨를 핑계로 주말 내내 집에 있기도 그렇고 해서 오랜만에 소래포구에 가보기로 했다. 가는 길에 해양생태공원에 속는 셈치고 한번 들려 보았다.

해양생태공원은 소래포구와 5분 정도 거리에 있었는데.. 주차비, 입장료 모두 무료다. 염전이 있던 자리였던 모양인데.. 넓은 나대지처럼 보인다.

 

염전의 흔적과 소금이 만들어 지는 과정이 적힌 안내문이 있는데 직접 소금을 만드는 걸 보여주면 좋을텐데.. 그런게 좀 아쉽다.

넓은 터에 바다가 가까워서 그런지.. 시원하고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꼭 시골길에 걷는 것 처럼... 산책하다 보면 작은 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사람이 지나가면 구멍으로 찾아들어 가는 모습이 재미있다.  

얼마전 "비열한 거리"라는 영화에서 독사패를 가두어 놓는 곳으로 사용한 것 같다. 소래가는 길에.. 한번쯤 들려볼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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