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전에 세미원을 무려 4시간만에 도착했었죠. 실은 그때 이 곳 들꽃수목원에 가던 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네이트드라이브를 키고 분당에서 출발해 보았습니다. 실시간 교통 상황을 반영 한다고 해서...
이 날도 모든 길이 막힌다고 해서 많이 망설였는데, 네이트드라이브를 믿고 출발했습니다. 결과는 두시간이 조금 넘었네요. ㅠㅠ 그런데 알려 주는 길이 참 기가 막혀서... ㅋㅋ 분당에서 남한산성 꼭대기까지 거친후 동문을 통과해서 팔당쪽으로 보내네요. ㅎㅎ
하여튼 우여곡절 끝에 2시간만에 도착한 들꽃수목원입니다. 주말에 다니기엔 참 힘든 곳입니다. ^^
6번국도 변에 바로 인접해 있어서 찾기는 참 쉽네요. 하지만 겉으로 보기엔 작은 농원 정도로 보입니다. 입구에 허브 상품과 야생화 판매대가 있어서 그런지...
입장료는 그냥 평범한 수준으로 5천원입니다. 이 곳은 개원한 지 몇년 되지 않아서 수목은 울창한 편이 못됩니다. 그래서 명칭에서 보이듯이 들꽃이 주제인 식물원으로 보면 되겠네요.
위치는 남한강변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서 시원한 강물과 강바람을 같이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앞서 얘기했듯이 나무들이 어리다보니 그늘이 많지 않습니다. 한가하게 강바람을 맞으며 즐길려면 해가 나오지 않을때나 양산 또는 큰 모자가 필수로 보입니다. ^^
많은 야생화가 강변을 따라 잘 가꿔져 있습니다. 철 지난 야생화들도 있지만 한 참 제철인 야생화도 많습니다.
여유롭게 거닐면서 모든 곳을 구경할 경우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중급 규모의 수목원입니다. 아직도 원성되지 않는 곳이 있고 계속 진행 중으로 보입니다.
관광지 길목에 위치해 있지만 실제 이곳 수목원을 찾는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저도 한참 휴가철에 갔는데 너무 여유롭게 구경하고 왔네요. 결국... 전 좋았다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ㅎㅎ
하지만 제가 이 식물원을 간 목적은 연꽃 전시회가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연꽃은 7월 중순 정도가 제철이라 비슷하게 맞춰 간 것이지요. 그렇지만 그렇게 찾아 헤매던 연꽃은 한송이도 없더라는... ㅠㅠ
입구에 작은 수련 전시회가 있더군요. 20~30여 수반에 담겨진 수련들만... 아무래도 와전된듯...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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