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사슴벌레 피귤러스 입니다.

제주도의 사슴벌레 하면 두점박이, 니기디우스, 꼬마넓적 그리고 피귤러스 이지요.

최근에는 제주도 뿐만 아니라 남부지방에서도 피귤러스를 발견하고 있습니다.

 

이눔은 이름처럼 정말 꼬마입니다... 생긴 것도 앙증맞게 생겼습니다.. 만..

육식성입니다 ^^;;;; 일반인이 흔히 알고 있는 사슴벌레의 모습, 즉

참나뭇진을 먹기 위해 모여드는 모습은 이녀석과는 거리가 멉니다.

 

식성만큼 습성역시 특이합니다.. 성충이 발견되는 곳에선 항상 유충이 발견된다는군요.

피귤러스 유충은 성충이 바스러놓은 나무를 갉아먹는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냥 미립자 톱밥에 유충을 사육해도 별 무리는 없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입자가 작은 톱밥을 선호하는 것 같군요.

 

 

실은 꼬마사슴벌레의 크기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정말로 작다는 것은 익히 듣고 사진을 보아서 알지만 실제 다른 물체와 비교하지 않으면

그 크기를 짐작하기 어렵지요... 일단은 만년필[사진상 우측] 과의 비교입니다..

 

 

 

이런.. 도무지 크기 비교가 불가능하군요..

아니 심지어 만년필인지도 구분이 안됩니다..

자 그럼 알기 쉽게 다른 물체와 비교 해볼까요?

 

 

그렇습니다.. 쌀 한 톨.. 과 비교합시다.

... 아하. 쌀 두 톨이면 꼬마사슴벌레의 크기가 나오는군요.

저도 막상 쌀 한 톨과 나란히 하고 촬영을 하니 새삼스레 그 작은 몸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쌀 한 톨을 들고 비교하여 생각 해보시길..

 

뭐.. 몸이 작다고 하여 어딘가 모자라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크기가 작아도 갖출 것은 모두 갖춘 어엿한 육식의 사슴벌레입니다.

날카로운 턱 하며..

그나저나 확대해서 보니 더 흥미롭게 생겼군요.

 

 

쌀 한 톨과의 비교는 어떠셨는지요.

이번엔 다른 것과의 비교입니다..

 

 

넓적사슴벌레 수컷 79mm 표본[사진 상단, 검단] 과의 한 컷.

작은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긴 합니다.. ^^;

 

PS. .. 활동적인 모습을 원했으나 모델의 심가가 불편[..] 한 것 같군요.

활발한 모습 촬영은 다음으로 미루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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