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에 갔던 파리에서 박람회장에서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나왔을때
씨테섬 지하철역 바로앞에 화원이 있길래 거기서 꽃씨를 몇봉지 사왔습니다.
이때껏 뭔가 씨앗을 심어서 꽃까지 본 적이 없는지라,
그때 사온 씨앗들을 심어 키워서 꽃까지 보고야 말겠다는
혼자만의 '무한도전'을 시작해 봤습니다.
나의 무한도전은 세가지로 시작했습니다.
1. 해바라기
2. 아래 사진의 이름모를 꽃.
(너무 이쁜데 이름은 모르겠고 프랑스어로 써 있는 이름만..
그래서 이름모를꽃이라 부르겠습니다.)
3. 박람회장의 어느 organic cotton 의류 업체에서 준 들풀 씨앗.
2번 씨앗의 봉투입니다. 제발 저렇게 이쁜 꽃들까지 피워봤으면...
2번 씨앗, 얇은 접시에 담가 며칠 뒀더니 이렇게 싹이 나오기 시작.
2번씨앗, 나온 싹들이 고객를 들기 시작.
초록색 떡잎들이 2번 이름모를꽃이고,
검은색 씨에서 싹이 나오기 시작하는것들이 1번 해바라기입니다.

2번 씨앗, 화분에 옮겨 심었더니 이렇게 모양새가 갖춰지고 있습니다.
이건 1번씨앗, 해바라기.
꽃 씨를 심어서 뭔가가 이렇게 나오는걸 첨 해봐서,
이게 정말 나중에 해바라기 꽃 까지 피울 정도로 잘 자랄까? 싶지만,
뭐 일단 나의 무한도전은 계속됩니다.

엄청 기괴스러운 풀도 있고 잡초같은것도 있는데 앞으로 어찌 해야 할지..

비료섞은 흙으로 분갈이도 해 주고,
영양제도 주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더니 드디어 딸기들이 열리기 시작.
제일 먼저 익은 저 놈은 세영이랑 세진이가 반입씩 나눠 먹었습니다.
세영이 말로는, 자기가 지금까지 먹어본 딸기 중에서 제일 맛있다는군요.
오바걸...

요즘 베란다에서 꽃피우고 있는 이쁜이들.
꼬마 니콜라 엔젤아이 백씨네박씨네 손끝으로 만드는 행복 와이에이치j21 내 손으로 만드는 인형 칼리스타 구두패션연구소 건축의 끝 사탕베게와구름솜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