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갑작스레 취소된 약속 덕분에

사랑스런 동생님과 오랫만에 가까운 곳이라도 바람 쐬러 가기로 했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갈 곳 정하는데만 몇 시간 이상 걸렸을 우유부단 자매건만

정말 날이었는지, 5분만에 홍제동 개미마을(벽화마을)로 목적지를 정하고

부랴부랴 집을 나섰습니다.

 

늦은 저녁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조금 움츠러들기는 했지만

오랫만의 출사가 가져다 준 설레임과 함께

사람 냄새 나는 그 곳의 모습들은

짧지만 정말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이번 나들이에는 알양은 알300양을, 그리고 동생님은 이번에 구매한 WX1군을 들고 갔습니다.

    두 카메라가 담은 개미마을의 모습은 참 다릅니다.

   프레임을 선택하고 셔터를 누르는 찍사의 눈이 다르기 때문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색감의 차이가 가장 크게 느껴집니다.

 

 

 

# 지하철 3호선 홍제역 2번출구에서 마을버스 7번을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개미마을입니다.

버스 종점에 있는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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