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가장 흔한 나팔꽃이지만 그냥 스쳐 지나기는 좀 서운한게 나팔꽃이다. 꽃과 색갈이 모두 다양하고 화려하진 않지만 아침 이른시간에 보면 마음도 산뜻해지는게 사실이다.
나팔꽃하면 우선 떠 오르는게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이지만.....
나팔꽃은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메꽃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이다. 인도가 원산지이며 길가나 빈터와 울타리밑 풀밭에서 자란다.
줄기는 아랫쪽을 향한 털이 빽빽이 나며 길게 뻗어 다른 식물이나 물체를 왼쪽으로 감아 올라 3m정도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으며 둥근심장 모양인데 잎몸은 세갈래로 갈라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나 표면에 털이 나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보라빛자주색, 흰색, 붉은색 등이 있으나 여러가지로 다양하다.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꽃대에 1-3송이씩 달린다. 꽃받침은 깊게 5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가늘고 길며 끝이 뾰족하고 뒷면에 털이있다. 화관은 지름10-13cm로 깔때기처럼 생겼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꽃받침안에 있으며 3칸으로 나누어진 둥근 삭과이고 3칸에는 각2개의 종자가 들어있다.
나팔꽃은 약재로 널리 많이 쓰는데 말린 나팔꽃 종자를 견우자라 하여 대소변을 통하게 하고 부종, 적취, 요통에 효과가 있다.
꽃말은 결속, 허무한 사랑 이다.
잡초속에서 청초한 나팔꽃.
채송화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중심자목 쇠비름과의 한해살이 풀이다.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심고 화단의 경우는 씨가 주변에 떨어져 다음해에 자란다.
줄기는 붉은색을 띠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20cm내외로 자란다.
잎은 육질로 어긋나고 가늘고 긴 원기둥 모양이며 잎겨드랑이에 흰색털이 있다.
꽃은 가지끝에 달리며 지름 2.5cm정도로 2개의 꽃받침 조각과 5개의 꽃잎이 있다. 꽃잎은 끝이 파지고 붉은색, 노란색, 흰색과 겹꽃이 핀다. 꽃은 7-10월에 피는데 맑은날 낮에 피었다가 오후2시경에 시든다. 수술은 많으며 암술대에 5-9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열매는 삭과로 막질이고 9월에 성숙하며 중앙부에서 수평으로 갈라져 많은 종자가 나온다.
전초를 반지련이라 하는데 외용약으로 사용한다.
붉은색 채송화.
능소화는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능소화과의 여러해 살이 낙엽성 덩굴식물이다. 중국이 원산지로 금통화라고도 부른다. 옛날에는 양반집안에만 심을수있어 양반꽃이라 부르기도 했다. 가지에 흡착근이 있어 벽이나 나무에 붙어 올라가는데 길이가 10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9개로 달걀모양 또는 바소꼴로 길이 3-6cm이며 끝이 뾰족해지며 가장자리에는 톱니와 털이있다.
꽃은 6-8월말까지 피며 가지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5-15개가 달린다. 꽃의 지름6-8cm이고 황적색인데 안쪽은 주황색이다. 꽃받침은 길이 3cm이고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바소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다. 화관은 깔때기와 비슷한 종 모양인데 수술은 4개중 2개가 길고 암술은 1개다.
열매는 삭과로 네모지고 2개로 갈라지며 10월에 익는다. 뿌리를 잘라다 심어도 자란다.
울타리를 넘 아름답게 장식한 능소화를 보고....
서늘해지기 시작하는데 화사하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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