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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풍란(Aerides japonicum Reichenbach) 제주도의 비자림과 전남 신안군의 홍도, 소흑산도에 자생하는 상록성의 착생란이다. 잎은 넓고 두꺼운 편인데, 포기당 3~5배 정도 달리며, 5~6월경 유백색 바탕에 갈색줄이 있는 꽃을 피운다. 향기가 매우 좋은 난이며, 자생지에서는 거의 멸종상태에 이른 희귀식물이다.
풍란( Neofinetia falcata Hu) 전남,경남, 제주도 해안의 바위나 나무에 착생하며, 자라는 상록성 난초로서 6~7월경에 순백색의 꽃을 피운다. 잎이 좁고 두꺼우며 끝이뾰족하고 날카롭다.
석곡( Dendrobium moniliforme Swartz) 줄기의 마디가 대나무 처럼 생겼기 때문에 죽란이라고도 하며, 바위위에서 자란다고 하여 석란이라고도 한다. 전남, 경남, 제주도의 남부지역에 자라는 상록성의 착생란인데 줄기 끝에서 5~6월경 백색의 꽃을 피우고 향기가 있다.
새우란초류(Calanthe spp) 우리나라에는 새우란초(C. discolor Lindley)와 금새우란초(C. striataR.Brown), 여름새우란초(C.reflexa Maximowicz)등이 자생한다. 새우란초는 4~5월경 자색, 암갈색등의 꽃을 피우는데 향기가 없다. 새우란초는 노랑색의 화려한 꽃을 피우는데, 향기가 있는 것도 있으며, 잎이 넓고 제주도와 완도, 울릉도의 숲속에서 자라는 상록성의 넓은잎 식물이다. 여름새우란초는 7~8월에 연한 자색의 꽃을 피우는데, 제주도의 한라산에만 자라는 상록성의 지생란이다.
복주머니꽃(Cypripedium macranthum Swartz) 제주도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역의 높은 산의 숲속에서 자라는 낙엽성의 지생란이다. 꽃은 5월경 적자색으로 피우는데 마치 주머니처럼 특이하게 생겼으며, 개불알꽃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는 복주머니꽃 이외에도 광릉요강꽃(C japonicum Thunberg)등이 자라고 있다.
자란(Bletilla striata Reichenbach) 전남 해남과 진도 신안군의 도서지방에서 자라는 낙엽성의 지생란이다. 5월경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데 향기는 없다. 구근은 추위에 비교적 잘 견디기 때문에 남부지방에서는 화단에서 재배하기도 하며, 추운지방에서는 화분에 재배한다.
해오라비란초(Habenaria radiata Sprengel) 경기도와 강원도 고산지대의 습지에서 자라는 낙엽성의 지생란이다. 7~8월경 하얀꽃을 피우는데 마치 해오라비가 나래를 펴고 나는 듯한 독특한 모양의 꽃이다. 향기는 없으나 꽃의 자태가 아름답고 추위에 강하기 때문에 위구경은 겨울철에 낙엽된 상태로 노지에서 월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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