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를 둘러보는 중에 수영장은 너무 별로여서

소원양과 소원맘도 스키장으로 향했답니다.

 

.

.

.

 

 

골프 콘도에서 스키장까지는 차로 움직여야하더라구요.

차로 5분 정도는 걸리는 것 같아요.

차에서 찍은 스키장 사진인데,

하얀 슬로프를 보니 시원해보이더라구요.

 

사실 소원맘은 눈오는날 평지의 눈 밟는 것도 싫어한답니다.

그러니 스키는 더더욱 싫어해요.

소원아빠가 워낙 스키를 좋아해서

연애시절에 두어번 따라와서 배웠지만,

정말 무서워서 내 돈 들여 절대 타지 않아요. ㅎㅎ

 

.

.

.

 

 

쇼원양도 이런 엄말 닮아서일까요?

스키장 눈을 밟자마자 한 발자국도 떼지 못하고서는

안아달라고 징징~~

 

.

.

.

.

.

 

소원 아빠는 혼자서 스키 타고

소원맘과 소원양은 스키장에서 스키시즌에는 무료로 운영되는

놀이방에 가서 놀았어요.

 

 

플라스틱으로 된 모형집에 들어가서 한참 놀아주시고

다른 친구들은 못들어오게 하면서

자기껏인 마냥~~ㅋㅋ

 

 

 

처음으로 타 본 네발 자전거(?)도 엄청 좋아라했지요.

아직 자기발로 움직여서 가지는 못해도,

엄마가 밀어주니 신나라 하더라구요.

 

 

 

요 자전거에서 안내리겠다하여,

자전거 탄 채로 블럭 가지고 노는 소원양.

 

이 곳 놀이방은 작지만 깔끔한 편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울 소원양 다른 곳의 놀이방을 안델구 가봐서 비교하긴 힘들지만,

작은 미끄럼과, 모형집, 지붕달린수동자동차, 책,

월령대별로 가지고 놀 수 있는 블록,

아기 침대 정도의 시설을 구비하고 있어요.

.

 . 

소원양은 놀이방에서 이것저것 새로운 장난감들을 접하면서

신나게 놀았지만,

소원맘은 이곳까지 와서 소원양만 보는 신세~~

살짝 우울해지려고 했어요.

.

.

.

 

 

소원 아빠 스키 다 타고 내려왔다길래

소원양과 소원맘은 스키장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만 남겼네요.

 

.

.

.

.

 

  

스키장에서 돌아와 콘도 들어가기 전인듯한데,

소원양이 아빠 품에 안겨서 함박 웃음을 잣고 있네요.

기분이 우울해지거나 짜중나거나 화나는 일이 생기면

소원양의 이 사진을 봐야겠어요.

세상의 행복을 다 가진 듯한 이 모습을요.

.

.

.

 

 

오크밸리 콘도는 골프콘도와 스키장콘도가 있는데,

저희가 묵었던 곳은 골프콘도였어요.

일단은 평수가 좀 더 크고, 스키장콘도보다는 조용할 것 같다는 이유로~~

.

.

콘도의 거실 모습입니다.

한 5년 전에 왔을때보다는 손때가 더 묻었지만,

여전히 전체적으로 깔끔한 편이예요.

 

거실 바닥이 타일이라서 아기들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하더라구요.

사진에 보이는 곳에만 카펫이 깔려 있거든요.

.

.

.

 

. 

침대방 모습이네요.

방이 2개 있는데, 하나는 온돌식이고 하나는 침대방이예요.

침대방에는 욕실도 딸려 있고,

방이 제법 크답니다.

.

.

 

 

룸서비스 메뉴판을 들고 보는 소원양이네요.

"뭘~~알고 보는 것이냐??"

룸서비스 시킬 일은 없지만,

정말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말이 안나오더군요.

후라이드치킨이 3만원 넘었던 것 같아요.

.

.

 

 

소원양 뭔가 사색에 잠긴듯,,,,

조용히 창밖을 바라보네요.

(이 사진에 거실 바닥이 잘 보이네요.

요렇듯 타일 바닥이랍니다.

아기들이 간다면 조심조심~~)

.

.

.

.

.

이 날 저녁은 아침에 소원아빠가 만든 카레로 식사하고,

소원아빠는 야간스키 타러 혼자 나가고,

소원맘은 콘도에 콕 박혀

저녁 부실하게 먹은 소원양을 위해

고구마 삶고,

과일 먹이고,

흑흑

 

게다가 소원양이 커피잔 들고 다니다가 깨서

깨진 커피잔 치우고~~

 

소원양은 늦게까지 어찌나 안주무시던지,

집에서 보다 더 힘든 밤을 보냈다지요.

.

.

.

 

.

.

.

그래도 좋은 경치 구경하고, 기분전환하고 왔네요.

사실, 소원양이 아직 어려서 이곳에 가도 괜찮았지만,

소원양이 만 3살만 되었어도,

되게 심심해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른들끼리라면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조용하게 휴식하기엔 좋을 것 같지만,

조금만 더 큰 애들과 간다면 크게 할게 없기 때문에 심심할 것 같아요.

 

역쉬 오크밸리는 학회나 워크샵하기에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2008년 2월 24일 일요일 오크밸리

 

 

 

 

 

 


꼬마 니콜라 엔젤아이 백씨네박씨네 손끝으로 만드는 행복 와이에이치j21 내 손으로 만드는 인형 칼리스타 구두패션연구소 건축의 끝 사탕베게와구름솜
이 글의 관련글
2주간 인기글
  • 기장흙시루 야생화농장(HitPoint : 287point)
  • 윗도리를 입은 듯한 홍가슴개미 사진들(HitPoint : 218point)
  • 진주 수목원(HitPoint : 130point)
  • 홍성초 들꽃 도감(HitPoint : 104point)
  • 트랙백 주소 :: http://gapyeongwildgarden.co.kr/trackback/654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