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안사 영흥도 야생초 촬영을 위해 1시에 옥구고가 밑에서 모여 영흥도로 출발했다..
도착한 곳은 통일사..
1992년에 건립된 통일사는 최선규스님께서 6.25 사변당시 이북에 가족을두고 내려온 실향민의
애타는 가슴을 달래며 하루속히 통일되기를 기원하기 위하여 건립한 것이다.
신도가 100 여 명 중 멀리는 서울, 부산 등 각지에 거주하는 신도들이 통일사를 찾는다.
국사봉 기슭에 자리잡은 통일사는 울창한 숲과 멀리 수평선위에 오가는 외항선을 바라볼 수
있어 답답한 가슴이 후련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통일사 뒤 산기슭에 처음 반겨준 것은 눈속에서도 핀다는 바로 복수초였다..
뿌리줄기가 짧고 굵으며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이 나온다. 줄기는 윗부분에서 갈라지며 털이 없거나 밑부분의 잎은 막질로서 원줄기를 둘러싼다. 잎은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에 작은 털이 있으며, 밑에서는 잎몸이 없고 밑부분뿐이며 위로 올라가면서 어긋나고 깃꼴로 두 번 잘게 갈라진다. 최종 갈래조각은 줄 모양이고 잎자루 밑에 달린 턱잎은 갈라졌다.
꽃은 4월 초순에 피고 노란색이며 지름 3∼4cm로 원줄기와 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짙은 녹색으로 여러 개이고 꽃잎은 20∼30개가 수평으로 퍼지며 수술은 많고 꽃밥은 길이 1∼2mm이다. 열매는 수과로 길이 1cm 정도의 꽃턱에 모여 달리며, 공 모양으로 가는털이 있다.
일본에는 많은 관상용 품종이 있고, 중국에서는 뿌리를 측금잔화라고 한다. 한방과 민간에서 진통제 ·창종 ·강심제(强心劑) ·이뇨제(利尿劑)로 사용하지만 유독성 식물이다. 꽃말은 ‘슬픈추억’이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복수초 이름의 유래복수초(福壽草)는 행복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이다. 이 꽃의 한자가 뜻하듯이 인간의 행복은 부유하게 오래 사는 것인가 보다. 코스모스와 비슷하게 생긴 노란 꽃잎 때문에 '황금의 꽃'이란 별명을 얻게 되었으며, 부유함과 행복을 상징하는 꽃이 되었다. 복수초라는 이름은 한자로 복 복(福)자에 목숨 수(壽)자, 즉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뜻이 담겨 있다.
복수초 꽃말의 유래
1. 일본 북해도는 원주민이 아이누족인데 이들은 복수초를 크론이라고 부르며, 전설이 하나 전해진다. 옛날 그곳에는 크론이라고 하는 아름다운 여신이 살고 있었다. 크론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으나 아버지는 외동딸인 그녀를 용감한 땅의 용신에게 강제로 시집을 보내려고 하였고 크론은 연인과 함께 밤을 틈타 다른 지방으로 도망을 갔다. 이에 노한 아버지는 사람을 풀어 그들을 찾아내었고 화가 난 나머지 꽃으로 만들어 버렸는데 바로 복수초이다. 이때부터 이들이 찾아 떠난 '영원한 행복' 이 복수초의 꽃말이 되었다고 한다.
2. 그리이스 신화에 나오는 서양복수초는 아름다운 소년 아도니스가 산짐승의 날카로운 이빨에 물려 죽어가면서 흘린 붉은 피에서 피어났고 그래서 복수초의 꽃말은 '슬픈 추억' 이며 피를 상징하기도 한다.
복수초들 약간 윗쪽에 노루귀가 수줍은 듯 피어 있었다..
노루귀는 줄기의 털이 생명이라는데..... 렌즈의 한계에... 24-70으로 열심히 들이대도 거리의 한계가 있으니...
노루귀는 산의 나무 밑에서 자란다. 뿌리줄기가 비스듬히 자라고 마디가 많으며 검은색의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져나간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긴 잎자루가 있으며 3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잎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뭉뚝하며 뒷면에 솜털이 많이 난다. 잎몸 길이 5cm 정도, 잎자루 길이 약 25cm이다.
4월에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 꽃이 피는데 잎보다 먼저 긴 꽃대 위에 1개씩 붙는다. 꽃 지름은 약 1.5cm이다. 총포는 3개로 녹색이고 흰 털이 빽빽이 난다. 꽃잎은 없고 꽃잎 모양의 꽃받침이 6∼8개 있다. 꽃받침은 대부분 연한 자줏빛이며 수술과 암술이 여러 개 있다. 열매는 수과로서 털이 나며 6월에 총포에 싸여 익는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으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민간에서는 8∼9월에 포기째 채취하여 두통과 장 질환에 약으로 쓴다. 한국(전지역)·중국·헤이룽강 등지에 분포한다.
복수초와 노루귀를 담고 국사봉 정상으로 향했다..
거기엔 어떤 애생초가 반길가...
약간의 힘든 산행 이었지만 뭐 그다지 숨가뿔 정도는 아니라..
국사봉 정상엔 소사나무 군락이 있었다..
생김새도 범상치 않고.. 멋진 군락이었고...
이미 여러 사진사가 다녀 갔는지...
산기슭엔 그 흔적이 고스란이 남아 있었다.
그 이유는 산자고 때문 이었다.
산자고는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높이 약 30cm이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 원형으로 길이 3∼4cm이며 비늘조각은 안쪽에 갈색 털이 빽빽이 난다. 꽃줄기는 곧게 서고 위쪽에 잎 모양의 포가 3장 달린다. 잎은 2장이 밑동에서 나온다. 줄 모양이며 길이 20∼25cm, 나비 5∼10mm이고 끝이 뾰족하다. 잎몸은 흰빛을 띤 녹색이며 털이 없다.
꽃은 4∼5월에 줄기 끝에 1∼3송이가 달리는데, 넓은 종 모양이며 위를 향하여 벌어지고 길이 2.5cm이다. 포(苞)는 바소꼴이고 길이 3cm로서 2∼3개이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이고 바소꼴이며 끝이 둔하고 길이 2.4cm로서 흰색 바탕에 자줏빛 맥이 있다. 수술은 6개로서 3개는 길고 3개는 짧다. 씨방은 녹색이고 세모난 타원 모양이며 1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삭과(殼果)로서 세모나고 둥글며 끝에 길이 6mm 정도의 암술대가 달린다.
포기 전체를 식용한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종기를 없애고 종양을 치료하는 데 쓴다. 한국(제주도·무등산·백양사)·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산자고(山慈姑)라는 이름이 어디에서 유래되었을까? 산에 사는 자애로운 시어머니?? 시어머니가 자애스러워?? 뭔가 전설이 하나 쯤은 있을 법하지만, 어디에도 그 이름의 유래에 관한 언급은 보이지 않는다. 이름의 유래를 알 수 있는 몇가지 단서가 있어, 이름의 유래를 나름대로 추론하여 본다. 먼저 자고(慈姑)라는 보풀과 유사하게 생긴 택사과의 식물(달리 잎이 소의 귀를 닮았다고 하여 '소귀나물' 또는 '牛耳菜'라고도 한다)이 있다. 慈姑는 중국원산으로 옛적에 우리나라에 수입된 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본어 사전에서도 동일하게 慈姑라고 쓰고 있으므로, 이 이름은 중국에서 유래된 같은 어원을 가진 것이라는 사실을 추론하게 한다. 그런데, 이 慈姑는 옛부터 둥글게 생긴 뿌리로 종창 등을 치료하는 중요한 한약재로 취급되어 왔는데(본초강목에서도 그 해설이 있다고 한다), 山慈姑의 뿌리도 동일한 약재로 작용을 하는 모양이다. 일본어 사이트를 검색하면 慈姑를 달리 野慈姑 또는 水慈姑로 부르고 있음을 알수 있다. 결국, 山慈姑는 慈姑와 약용의 성질이 유사하다는 것으로 인하여 野慈姑 또는 水慈姑에 대비하여 산에서 구해지는 유사한 약용식물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것이 아닌가 짐작하게 한다. 한편, 山慈姑는 한자로 달리 山茨菰라고도 쓰는데, 여기서 자고(茨菰)라는 한자는 식물의 이름을 나타나기 위하여 고안된 것으로 남가새를 닮은 줄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므로 소귀나물을 뜻함을 알 수 있다. 그런데, 慈姑에 대하여 중국어 사전을 찾아보면, 그 발음이 [Ci:gu]로서, [慈姑] [慈<!-- dangerous tag filtered -->菇] [慈菰] [茨菰] [<!-- dangerous tag filtered -->茨菇] [借姑]를 혼용하여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慈姑는 뜻에서 유래된 말이 아니라, 중국에서 소귀나물을 茨菰로 명명하는 과정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발음을 가진 慈姑등으로도 표시되었고, 그 약용의 성질이 유사한 山茨菰(동의보감에는 이 한자로 표시되어 있는 모양이다)도 山慈姑로도 표시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山慈姑는 우리말로는 잎의 모습이 무릇과 비슷한데다가 꽃에서 알록달록 모양이 들어 있어 "까치무릇"이라고도 하는데, 그 이름이 훨씬 더 정겹고 예쁜 듯 하다. 우리나라의 꽃말을 보면 참 애틋하고 정겹고 예쁘다. 그래서 그럴까 오전 구봉도 산행 촬영.. 그리고 국사봉 까지... 지친 산행이지만 맑은 기분인건 예쁜 야생초가 있었기 때문인가 보다. 그래도 힘든건 100마 이상의 매크로의 필요성에.... 또 뽐뿌가.... 산사에 핀 야생초을 담으면서도 그 꽃잎 사이로 떠오르는 미소가 있어 더욱 정겹다. 늦은 오후에도 산사엔 계속 차량이 몰려든다.. 모두 야생초를 담으러 오는 사진사들... 못내 아쉬운건 이 많은 사람이 다녀가다 보니 꽃들이 버텨 내질 못한다는것.. 낙옆에 숨어 있는 노루귀와 산자고를 헐벗기듯 긁어내어 촬영한 흔적과 이유도 모른채 밟혀 시들어 가는 꽃잎을 보니 가슴이 아프다. 부디 내가 다녀간 흔적이 다음을 찾은 사진사에게 욕먹지 않았기를 간절히 바래본다.꼬마 니콜라 엔젤아이 백씨네박씨네 손끝으로 만드는 행복 와이에이치j21 내 손으로 만드는 인형 칼리스타 구두패션연구소 건축의 끝 사탕베게와구름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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