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홍릉수목원에 답사를 나오신 분들
어디에서 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산림자원 관련 교수님들과 제자들로 느껴졌다.
바닥에 쌓인 낙엽들
아 이제 겨울이구나~~~너희들이 잘 어서 지금있는 나무들에게 훌륭한 양분이 되어주거라
겨울에도 푸르른 사철나무들
홍릉터의 유래, 이곳이 명성황후의 무덤이었다는걸 처음 알게 되었다.
옛 홍릉터 자리
군대에서 가분들이 자주 먹여주셨던 가시오가피 나무
옛 기억이 새록새록~
매실나무
그래, 나무도 아프면 치료를 받고 약을 먹어야지
가장 눈길을 끌었던 나무
산림과학원 건물 사이에 있던 정원과 그곳에 우뚝 서있는 한그루의 반송
자세히 가고 싶었지만 잔디에 들어가지 말라는 문구가 있어서
멀리서만 보았다.
117년 사셨네여~오래오래 사세요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낙엽들
약 두시간의 여정을 다 마쳤다.
비록 사진으로 담지 못한곳, 차마 얘기하지 못한 것들이 많지만
단순히 느꼈던 나의 감정들은
수목원 오니 공기가 맑다.
푸르른 잎을 보기 위해 여름에 다시 와야지
눈이 쌓여도 이쁘겠는걸
운동하러 오기에 정말 좋겠다.
도시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신기한걸
수목원이라는 이름으로 나무들 모아놓은 곳이 따로 정해져 있다는 것이
점점 지구가 사람들을 위한 곳으로만 가득찬다.
이제는 환경을 생각해야 할 때
환경으로 경제학적 이익을 따질 절호의 기회도 됨
위기는 곧 기회
모든 이들, 모든 자연, 생물을 위한 행복
welfare, utility
취업을 앞둔 직전 학기의 마지막 숙제이자 답사
나의 고민들을 조금씩 풀어보고자 노력했었던 시간
지구, 환경, 사람 모두,,,,,
경제학적으로든 인문학적으로든 정치학적으로든
모든 학문들의 접근은 다르지만
추구하려는 결과는 다들 같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의 행복
나 또한 이것을 위해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더 키우며
보람찼던 대학생활을 마지막까지 아름답게 장식하고
사회에서 쓸모있는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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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경, 네이버 메인 "생활의 발견" 코너에 등록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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