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업무로 3주동안이나 캠핑을 쉬었더니 정신이 몽롱, 혼미해졌다.
어디로든 나가지 않는다면 숨이 멎을것만 같았던 '귀찮아'네 가족...
'영월솔밭'으로 가자!!!
'솔섬'으로 갈까???
우왕좌왕 우물쭈물 하다가...
우여곡절끝에 결국은 '이안숲속'으로 목적지를 정한다.
업무폭주로 실신상태에 이른 '귀찮아'와
한달째 기관지염을 앓으면서도 캠핑을 가야 낫는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안귀찮아'가
도착한 곳...'이안숲속'
새하얗게 눈덮힌 '이안숲속'의 알흠다운 풍경은 그동안 힘들었던 우리를 위로해주기에 충분했다.
지금부터 '귀찮아'네 가족의 알흠다운 캠핑속으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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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저녁에 도착한 이안숲속에 텐트 세 동이 예쁘게 지어져있다.
저 멀리보이는 풍차는 넘~~ 이국적이다. 마치 외국에 온 느낌이다!! 오~~ 우~ 훗!
어라~ 이건 만화에 나오는 우주선처럼 생겼다..
예쁘다...신기하다... 넘 좋다...
아들넘은
윤하, 진하와 비료포대로 눈썰매타기를 시도한다.
그래도 좋단다..ㅎㅎㅎ
아니!!!
남푠'귀찮아'는 대체 어데로 가~~있고
'케이'님 혼자 저 큰 우리집을 짓고 계신다~ ㅠㅠ
빈과함께&빈맘님, 앗싸&라비아님, 정도령님, 가을동화&여우비님,폴&니나님, 추남&행실이님께서
차례로 오신다. (다음날에는 호야&스텔라님 도착!!)
늦은 밤 도착한 팀을 위해
케이님께서 열심히 구축해주신 우리집에서
나 '안귀찮아는' 즐건맘으로 저녁주안상을 차려본다...
실신일보직전이었던 남푠'귀찮아' - 이시간이 되니 이제야 정신이 돌아왔다..
새벽 3시까지 달려본다...넘...행복하게...즐겁게...
단체배식에 들어간다..
넘 맛있어 모두들 말없이 먹기만 한다.
제이님이 '이슬이'를 슬그머니 데리고 오신다.
대접에..... 이슬이를??? ...-_-;;;;;;
경쟁하듯 맛있게 열심히 먹는다.
사랑스럽다.. ^^
올드팀(빈과함께님,귀찮아님,정도령님)과 영팀(앗싸님,케이님,가을동화님)으로 나뉘어...
역시나... 앗싸님의 예감이 맞았다.. 올드팀이 이겼다!!!
올드팀(안귀찮아, 빈맘님, 여우비님)과 영팀(라비야님,제이님,니나님)이 한다.
물론 지는 팀의 바깥지기님들이.. ㅎㅎㅎ
올드팀이 이겼다..ㅋㅋㅋ
따라서 앗싸님과 케이님은 아침, 저녁 계속 설거지를 하셔야 한다.
설거지계의 영원한'깍두기' 폴님과 함께..ㅋㅋㅋ
신기하고 예쁜 식물들이 많이 있지만 젤 맘에 들었던 이것..
몇 덩어리를 잘라내든지 무조건 '천원'
두명의 5학년 큰형들이(태양이와 현승이) 경쟁하듯 열심히 톱질을 해대니...
안지기들이 장작패기를 한다.
라비야님도...힘껏 내리치시고..
쩍~ 갈라진다... ㅋㅋㅋ
바깥지기들이 설거지를 한다..
그러구보니...
캠장에서는
역할분담이...쩜... 이상하다....이상적이다....ㅋㅋㅋ
낮잠을 한껏자고 나오더니..
형들이 없는 틈을 타서
냉큼 톱을 집어들고 진지하게 썰기 시작한다. 귀,,엽,,다.,,,
보기도 예쁘지만,
그동안 묵었던 체증이 확~~~뚫렸다...
이래서 나는 캠핑이 좋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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