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年도에 길렀던 식충식물들.: )
아래 글은 예전 세이홈피에 올렸던 것 옮김.

음, 이것은 제가 작년 한때 기르던-
이른바 식충식물이랍니다.: )
음, 이 종은 긴풀끈끈이주걱이라고하는데-
줄기 끝에 붉은 잎[일 듯?]에 맺힌 액들이 정말, 예쁩니다.: D
이녀석 말고도 썬샤인파리지옥과 벤트맥시마, 알리시아를 함께 길렀답니다.: )
형이 제가 찍어논 애들 사진을 다 삭제해놔버려서 긴잎끈끈이주걱 빼고는
식충식물싸이트의 사진일 빌립니다.: )

이녀석이 썬샤인파리지옥: )
식충식물! 하면 많은 분들이 이녀석을 떠올리지요-
한때 저도 어릴 적엔 티비에서 보면서 저기에 손 물리면 손이 절단되려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보면 무진장 귀엽기 그지없습니다~
제가 겨울에 구입을 해서 애들이 지면에 착! 달라붙어서 빡빡히 있었지만-
여름즈음 되면 사진처럼 고개를 들고 입을 벌리지요: )
크랩 안쪽에 보면 꼭 잔털같은게 몇 가닥 나있는데 그걸 건드리면 녀석이
입을 다문답니다: D
처음엔 그게 너무 재밌어서 마구 괴롭히다가 그만.. 그만..;;;
참고로 파리지옥들은 입을 한번씩 닫는데에 엄청난 에너지가 들어서
장난치면 안된답니다..;;;

다음으로 이녀석은 알리시아!
끈끈이과인데 보다시피 꽃처럼 예쁩니다!
겹겹이 차곡차곡 쌓여서 나중에는 둥그렇게 된답니다.
끈끈이액에 곤충이 잡혀서 허우적대면 잎이 끝에서부터 싸악 말려서 녹인답니다.: )
진짜 분홍빛 잎과 반짝이는 액이 정말 아름답기 그지없는 녀석입니다.: )

마지막으로 이녀석이 벤트맥시마~
벤트리코사랑 맥시마의 교배종인데 두 종의 장점을 가졌다고 하지요.: )
처음 받았을 때 한개는 통이 열려있었고 한개는 어려서 뚜껑열리기 전이었는데
큰것은 만지면 말캉말캉하고, 작은것은 힘줘서 누르면 풍선처럼 터질 것 같은..?;
뭐랄까, 만지면 알 수 없는 쾌감[ ..]이;;
저 통속에는 소화액이 살짝 있는데 통이 빠지면 서서히 저 액에 녹는답니다.: D
뭐랄까, 멋진 녀석!
원래 대다수의 식충식물들은 열대지방쪽이 좀 많아서
온도와 습기가 중요한데,[아니면 끈끈액이 마른다던가 크랩이 작다던가하는;]
하필이면 제가 얘네들에게 필이 팍 꽂힌 때가 한겨울때라[ ..;;]
온도도 어정쩡하고 습도도 제대로 못맞춰주고
특히 육식을 과다하게 시켜서;
무튼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바람에 결국은 다들 한달 남짓 저와 살다
겨울을 넘기지 못하고 다들 가버렸답니다..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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