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약초 농장 근황이 어떤지 궁금해 모처럼 약초농장으로...
화사한 진달래가 지천으로 피었다.
진달래꽃으로 담근 술을 두견주라고 하는데 신경통, 천식, 두통, 여성들의 허리 냉증을 치료하고 류머티즘, 진통, 해열을 다스린다.

생강나무 꽃이 지고 서서히 잎이 올라오기 시작을 한다.
참새 혓바닥만큼 잎이 자랐을 때 채취를 해서 덖어 말려두고 차로 우려 마시면 향이 좋다.
민간에서는 해열제, 기침약으로 잎과 싹을 차처럼 달여 마신다.

농장에 심어둔 엄나무 새순이 조금 자랐다.
엄나무 새순을 엄개두릅이라 하여 참두릅보다 더 비싼 가격에 거래가 되고 있다.
향이나 쌉싸름한 맛이 참두릅보다 더 깊고 은은하다.

농장에 심어둔 벌나무도 새순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고...

자생하고 있는 다래덩굴에 다래순도 조그맣에 부풀어 오른다.
나물로도 좋고 차로도 아주 향이 좋다.
올해는 누이동생이 차를 만든다고 많이 따다 달라는데 아직은 채취하기에는 조금 이른 것 같다.

돌복숭아 꽃도 조만간 개화를 할 기세...
돌복숭아로 술을 담가 마시면 향도, 맛도 좋고 신경통, 관절염에 좋다고 열매가 익기도 전에 다 따 가버린다.

여기저기 쥐오줌풀도 보이기 시작을 하고...
쥐오줌풀을 길초 또는 힐초라 하여 나물로도 식용하고 약용도 하는데 한방에서는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정신불안증·신경쇠약·심근염·산후심장병·심박쇠약·생리불순·위경련·관절염·타박상에 효과가 있다.

개감수도 해마다 얼굴을 보여주는 그 자리에서 올해도 변함없이 얼굴을 보여준다.
감수의 뿌리를 약재로 쓰는데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하며 염증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얼굴이 붓는 것, 복수, 명치끝과 배가 창만한 것을 치료하며 옆구리가 결릴때, 요통에 사용한다. 또한 대소변을 원활하게 한다. 담음이 쌓여서 일어나는 간질에 다른 약재와 함께 활용한다.
그러나 강한 독성이 있어 법제법을 모르면 함부로 취급할 약초는 아니다.

반디나물이 많이 자랐다.
새순은 데쳐서 나물로 하며 기호식품으로 이용하며 고급 야채로 각광 받고 있고, 뿌리는 한방에서 이뇨 및 해열제로 사용한다.

솜털 뽀송한 잔대싹
나물로도 먹고 약용도 하는데 한방에서는 뿌리를 사삼이라고 하며 진해·거담·해열·강장·배농제로 사용한다.

고추나물도 여기저기에 모습을 보이고...
어린 순을 나물로 식용도 하고 한방에서는 6∼8월에 풀 전체를 캐서 말린 것을 소연요(小蓮翹)라 하며 토혈·코피·혈변·월경불순·외상출혈·타박상·종기 등에 처방한다.

흔히 취나물이라고 하는 참취도 제법 자랐다.
나물의 대명사 이면서 장염에 의한 복통, 골절로 인한 통증, 타박상등을 치료하는 효능도 있다.

농장에 심어둔 어수리가 제법 많이 자랐다.
어수리는 향이 좋은 나물인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나물이라고 어수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특히 삼겹살이나 수육을 싸 먹으면 독특한 향에 고기의 느끼한 맛이 없어진다.
위장병, 피부병, 열내림약, 진정약, 진통약, 통경약으로 쓴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산마늘도 꽃대를 달고 선을 보인다.
산마늘은 소화기 질환을 다스리며 자양강장에 좋고 맛이 좋은 산채로 최근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효과와 인체 내 비타민 B흡수를 촉진하고 항혈전작용물질의 발견으로 기능성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자손 번식용으로 심어둔 당귀도 새싹을 내밀고 있고...
당귀는 한약재 중 보혈제의 대표적인 생약으로 혈을 보하여 주고 청열작용과 혈의 흐름을 좋게 한다. 그래서 빈혈이나 어혈로 인한 혈행 장애에서 오는 동통증에 크게 활용하고 있다. 또한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히 해주며, 체내의 가스를 원활히 배출시켜 충분한 영양 흡수를 돕는다.

역시 자손 번식용으로 심어둔 모싯대
잎을 쌈거리나 나물로 먹고 뿌리를 거담, 해독(종기, 벌레 물린 데나 뱀에 물린데), 강장.간염.위장병.만성식체.식욕부진.간암등에 나물로 상복하거나 사과와 함께 섞어서 즙을 내어 먹기도 한다.

심어둔 곰취가 나란히 열을 맞춰 돋아나고 있다.
장아찌로 나물로 쌈거리로 식용을 하며 거담, 백일해, 천식, 관절통, 타박상에 약용도 한다.

이식을 한 산작약도 여기저기 새 잎을 올리고 있다.
산작약은 하얗게 피는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심고 뿌리를 약용도 하는데 특히 부인병에 좋다.
여자의 간혈 부족으로 인한 생리불순 및 자궁 출혈을 다스리고, 산전, 산후의 여러 증상에 통용된다. 신체가 허약해서 땀이 많거나 도한이 있을 때에 유효하다. 열병이나 만성 질환에 잘못 치료해서 땀을 내거나 설사를 시켜 나타나는 수족 떨림증 및 피부가 떨리고 심하면 반신불수가 되는 증상에 양혈(養血), 유간(柔肝), 식풍(息風)의 치료 효과가 있다. 간양상항(肝陽上亢)으로 인해 나타나는 어지럼증, 이명, 홍적색 얼굴, 안구충혈, 조급증, 화를 잘 내면서 머리가 무거운 증상에 쓴다. 간은 근육의 운동을 주관하므로 복통 및 사지가 땡기면서 아픈 증상을 다스린다.
그러나 독성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을 해야 한다.

예쁜 개별꽃
나물로도 식용을 한다는데 워낙 자그마해서 어느 세월에 한끼 먹을 만큼 채취를 할지?
흔히 태자삼이라 하여 약용도 하는데 뿌리를 캐 보면 뿌리 모양이 인삼과 닮았다.
기를 보하고 몸안에 진액을 보충해 주는 효능이 있다. 주로 비의 기능이 약하고 위의 진액이 부족하여 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사용되며 또한 폐가 허하여 기침이 나는 증상이나 입안이 자주 마르고 건조할 때 사용되며, 밤이 되어서도 가슴이 뛰며 잠을 이루지 못할 때 응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장내에 자생하고 있는 산머위가 많이 자라서 한배낭 채취 해오고...
머위는 알카리성 식품이다.
현대인은 먹거리의 영향과 주변의 환경의 영향으로 산성 체질화 되어 있는데 산성 체질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병원균의 침범에 약해 진다.
머위를 많이 먹으면 알카리성 체질로 전환이 되어 면역력이 증강이 된다.
기침, 천식, 태독(胎毒), 인후염, 편도선염, 기관지염 등을 치료 하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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