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약초()라고도 하나 목본식물은 물론, 버섯 등의 균류나 세균류도 포함된다.

신선한 그대로를 약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건조시키거나 삶아서 이용하기도 하며,

성분을 추출하여 화합물을 만드는데 이용하기도 한다.

인간이 식물을 약용으로 쓴 것은 선사시대부터이며,

약 4800년 전 중국의 신농이 약으로 식물을 이용했다는 것이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서양의 식물학은 식물을 약으로 이용하려는 데에서 출발하며,

특히 15∼17세기는 식물의약시대로 분류하기도 한다.

가시오갈피 / 깊은 산지에서 자라는 식물이며 한방에서는 약재로 사용한다.

석위 잎


종류로는 크게 균조식물·선태식물·양치식물·종자식물의 네 가지로 분류한다.

이중 종자식물이 전체의 80∼90%를 차지한다.

균조식물은 균류와 조류로 물 속이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며 해대()·복령 등이 있다.

선태식물은 우산이끼솔이끼 등으로 그 종류가 매우 적다.

양치식물로는 석위()와 해금사()·면마(綿) 등이 있다.

선태식물 [, Bryophyte]

선류()·태류()를 포함하여 약 2만 3000종으로 이루어진 최초로 육상생활에 적응한

식물군으로 흔히 이끼식물이라고 한다.

분류학상으로는 양치식물 가깝지만, 특별한 통도조직은 발달해 있지 않고 엽록체가 있어

독립영양생활을 한다. 형태학상 줄기·잎의 구별이 있거나,

편평한 엽상체로서 조직의 분화는 적고 헛뿌리가 있다. 무성세대와 유성세대를 거친다

이끼식물이라고도 한다. 분류학상으로는 양치식물가까이에 놓이지만,

특별한 통도조직은 발달해 있지 않다. 엽록체가 있어 독립영양생활을 한다.

선태식물의 일생에는 유성세대무성세대가 규칙적으로 번갈아 나타난다.

무성세대는 독립영양생활을 하지 못하며, 유성세대에 영양을 완전히 의존한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이끼의 식물체는 배우체라고 하는 유성세대며,

생식기관인 장란기장정기를 만든다.

배우체는 엽록체가 있으며, 이것에 의해서 독립영양생활을 한다.

형태적으로는 줄기·잎의 구별이 있거나, 편평한 엽상체로서 조직의 분화는 적다.

헛뿌리가 있지만, 고등식물과 같은 수분 흡수작용은 거의 없다.

생식기관 속에서 수정()이 이루어진다. 장정기에서 나오는 정자는 2개의 길다란 편모가 있으며, 우산이끼등에는 편모 끝에 대형 공 모양의 부속물이 있다. 수분이 있으면 정자는 장란기 내의

난세포에 도달하여 수정한다.

수정란은 분열을 거듭하여 배()에서 젊은 포자체가 된다. 포자체는 염색체수 2n인 무성세대다.

배가 포자체로 될 때, 선류에서는 장란기의 위쪽 절반이 떨어진다.

그런 후 포자체 끝에 붙어서, 그대로 성장해서 모자가 된다.

태류에서는 장란기가 벌어져서 포자체의 밑부분에 남는다.

성장한 포자체는 선단부가 부풀어서 포자낭이 되고,

내부의 포자 모세포감수분열을 하여 포자를 만든다.

따라서 포자는 이미 염색체수가 n으로서 유성세대, 즉 배우체의 맨처음 단계에 해당한다.

태류에서는 포자 모세포와 탄자세포()가 만들어지며, 이것은 나중에 변형하여

나선 모양의 비후대()가 있는 탄사()로 된다. 선류에서는 이 탄사세포가 생기지 않는다.

포자는 성숙하면 포자낭에서 날아가 흩어져 지상 등에 떨어져서, 적당한 수분·빛·온도 조건에서

발아하여 원사체를 만든다.

원사체의 세포에는 많은 엽록체가 들어 있으며, 이것에 의해서 독립영양생활을 한다.

원사체의 선단 또는 원사체의 일부에 눈[]이 생기고, 여기서 선태식물의 몸이 발생한다.

포고나툼(Pogonatum) 등에서는 원사체의 발달이 두드러지고 영존성()이 있으며,

식물체는 극히 퇴화되어 있다.

대금발선 / 학명:Polytrichum
  

고사금발선

 

 

호노선

 

 

 

양치식물 [, Pteridophyta]

관다발식물(tracheophyta) 중에서 꽃이 피지 않고 포자로 번식하는 종류에

대한 총칭.

관중 / 면마과 다년생 양치식물.
더 원시적인 식물과는 달리 모든 관다발식물이 가지고 있는 물을 운반하는 세포인 헛물관 또는 물관요소가 있고 또 대부분의 경우 잎이 존재하지만 종자식물과는 달리 씨가 없다는 점이다.

양치식물로 오늘날 존재하는 대표적인 종류로는 고사리와 석송이 있고 열대와 아열대지방을 중심으로 약 2만 종 정도가 분포한다. 현재 존재하는 양치식물은 큰 것이 적으나 화석으로 나타나는 종류는 어마어마하게 큰 것이 있다. 처음 출현한 시기는 석탄기초기이고 관다발을 가지고 있다는 이점 때문에 육지에서 대성공을 거두었다. 지금은 페름기에 출현하여 오늘날까지 번성하고 있는 종자식물(Spermatophyta)에 비해 수적으로 밀리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석탄의 대부분은 양치식물(특히 석탄기의)이 오랜 기간 동안 탄화된 것이라고 보면 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양치식물이 과거에 존재했다. 양치식물은 현재 분류학에서는 쓰이지 않는 용어로 관다발식물문에서 종자식물을 뺀 것을 통칭해서 사용한다.

양치식물의 종류는 다양하며 형태적으로 불과 몇 cm 정도로 자라는 것과 몇 m씩 자라는 종류도 있다. 양치식물은 진정한 잎과 뿌리가 없는 솔잎란류(Psilopida), 뿌리가 있고 잎이 나선상으로 배열된 석송류(Lycopsida), 잎이 돌려나고 뿌리가 있으며 관절과 능선이 있는 속새류(Sphenopsida) 및 뿌리, 잎, 줄기가 뚜렷하고 잎이 크며 엽극()이 생기는 양치류(Pteropsida) 등 크게 4개로 나뉜다.

 

 

종자식물 [, Spermatophyte]

암술의 밑씨[]가 수술의 꽃가루를 받아 종자를 만드는 식물로서 겉씨식물과 속씨식물의 2대군으로 분류된다. 종자식물은 식물계에서 가장 진화한 군이며 지구의 식물의 대부분을 이루며 세계적으로 20여만 종이 알려져 있다.

 

전에는 현화식물()이라고 하였는데, 근년에는 꽃이 피는 식물은 화피가 있는 것에 한정시키는 경향이 있으므로 화피가 없는 것을 포함시킬 때는 종자식물이라고 하는 것이 적당하다. 고생대()의 페름기 때 지구상에 나타난 소철양치의 무리(잎은 현생의 양치식물과 비슷하고 종자를 만든다)에서 진화되었다고 생각된다.

식물계의 큰 분류군을 ‘문()’이라고 하는데, 가장 일반적인 분류는 양치식물문과

평행하여 종자식물문을 두고, 그 밑에 겉씨식물아문과 속씨식물아문을 둔다.

양치식물과 종자식물은 진짜 뿌리·줄기잎이 있고, 관다발이 있는 점에서 아주 비슷하지만, 전자에서는 배우체()가 독립생활을 하여 분명한 세대교번()을

볼 수 있는데, 후자에서는 배우체의 체제()가 간단하며 자성배우체()는

독립되어 있지 않고 포자체()에 기생하는 형태를 취하므로

세대교번이 뚜렷하지 않다.

종자식물은 겉씨식물속씨식물의 2대군으로 분류된다.

겉씨식물은 꽃에 화피가 없고, 밑씨가 나출되며 수정 전에 배젖[]이 형성되고

중복수정을 하지 않는다. 떡잎은 몇 개에서 다수가 있고 물관부에는 헛물관[]이

있다. 속씨식물은 꽃에 화피가 있고(드물게 없는 것도 있다),

밑씨는 씨방 속에 있어서 중복수정을 하며, 배젖은 그 후에 형성된다.

떡잎은 1개 또는 2개이며, 물관부에 물관[]이 있다

(드물게 물관이 없고 헛물관이 있는 것이 있다). 종자식물은 식물계에서 가장 진화한

군이며 지구의 식물의 대부분을 이루며 세계적으로 20여만 종이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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